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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큐레이션

차 한잔의 행복, 차마카세(TEA + 오마카세)의 유행?

커피가 주력이었던 카페 업계에 차(茶) 음료 바람이 불고 있어요. 커피 시장이 포화하면서 메뉴 다양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이들까지 고객으로 유입하기 위한 전략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스타벅스에서 봄철 프로모션 음료로 선보인 '화이트 타로 라떼'는 1일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잔을 돌파한 것은 물론, 지난해 10월 출시한 '클래식 밀크티'는 상시 메뉴가 되었고 화이트 타로 라떼와 함께 선보인 '리프레싱 자몽 캐모마일 티'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스타벅스 외 타 카페 브랜드도 커피 외 메뉴에 힘을 주고 있는데요. 이디야커피의 쌍화차와 생각차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80% 이상 주문량이 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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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커피를 대신할 음료로 주목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TEA 시장은 가파르게 상승 중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 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세계 차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2,207억 달러(약 295조 원)로 2020년의 1,804억 달러보다 22.3% 증가했고 2025년에는 2,685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2만원 - 4만원에 달하는 '차마카세(차+오마카세)' 인기도 높아지고 있어요.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가성비 있게 프리미엄 문화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 차마카세 자체가 이른바 '스몰 럭셔리'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 실제 서울시 강남, 신사동, 성수동 일대 차마카세는 예약이 어려울 만큼 인기라고 해요. 이렇게 국내 차 인기가 높아지면서 외국 차 브랜드들의 한국 진출도 늘고 있어요. 중국 차 전문 브랜드 '차백도'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국내 1호점을 내고 한국에서 매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전했고 중국 밀크티 브랜드 '헤이티'도 한국에 곧 점포를 열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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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카페들이 커피 음료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차 메뉴 다양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어요. 이전에는 카페에서 차를 시키면 돈이 아깝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요새는 또 조금 다른 것 같네요. 다양한 맛 조합을 통한 차 메뉴의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차 종류에 따라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니, 카페인을 줄여보려 차를 마시는 분들은 카페인 성분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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