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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큐레이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COP28) 개막! 올해의 주제는?

여러분은 기후위기를 걱정하고 일상 속 행동을 실천하고 있나요? 유엔 회원국들은 매년 한번씩 모여 기후위기를 막기위해 무엇을 할지 논의하는데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 올해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28번째 COP(COP28)가 오늘부터 2주간 열릴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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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2030년까지 전세계 재생에너지 보급량을 지금보다 3배 키우자는 게 가장 핫한 주제라고 하는데요. 온실가스와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기후위기 주범, 화석에너지 사용을 팍팍 줄여야 한다는 것. 이번 COP28의 의장은 지난 10월 약 200여개 참가국 모두에게 재생에너지 3배 늘리기에 동참해달라는 편지를 보냈어요. 그리고 60개가 넘는 나라가 함께 하겠다고 답장을 보냈다고 해요. 화석연료를 줄이는데 소극적이던 중국과 인도까지 동의한 것은 물론,  경제·산업계도 이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할 경우 따라오는 부정적인 효과를 알기에 재생에너지 확대에 관심이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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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더불어 우리나라도 COP 회원국 중 하나라 서한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아직 답장은 하지 않아서 좀 더 지켜봐야 해요. 지금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비중은 OECD 국가 중 꼴찌일 정도로 낮습니다. 세계적 기후위기 대응에 모범을 보이고 경제·산업계에 부는 친환경 바람에도 대응하려면 “우리도 3배 늘릴게!” 약속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속도를 붙일 필요가 있다고 보고있어요. 이제는 정말 나의 일상을 위협하는 모습으로 다가온 기후위기! 28번째 COP 개막일인 오늘, 추워진 날씨와 어울리는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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