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과 1개 5천원 시대 : 과일, 채소 물가에 대한 대책이 필요해 분명 지난달과 똑같은 월급을 받았는데 유독 지갑이 가볍게 느껴진다면? 기분 탓이 아니에요. 물가가 더 올라 같은 돈이라도 살기 더 팍팍해졌거든요. 그렇다면 물가는 과연 얼마나 올랐을까요? 지난 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1%를 찍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쓰는 물건 또는 서비스의 평균 가격이 오르는 정도가 가팔라진 건데요. 다섯 달 동안 상승률 3%대를 유지하다가 1월에 2%대로 내려왔지만, 다시 3%대까지 오른 것. 특히 과일과 채소 가격이 오른 게 컸어요. 과일값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41.2%나 올랐는데요. 32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거예요. 사과는 71%, 귤은 78%, 배는 60% 넘게 가격이 올랐다고 해요. 그와 더불어 채소도 12.2%나 올랐고요. 대표적으로 파가 50%, 토마토가 5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