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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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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마음의 병, 우울증 이야기 요즘 청년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잖아요. 우울한 거 같기는 한데, 정신건강이나 우울증 같은 말은 너무 멀고 무겁게 느껴지나요? 오늘은 우리가 궁금했던 우울증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Q. 우울하기는 한데, 내가 우울증일까? 우울한 감정(우울감)을 느낀다고 다 ‘우울증’은 아니에요. 우울감과 관련된 질환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1. 주요우울장애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우울증이에요. 심한 우울감을 비롯해 불면, 체중 변화,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나요. 2. 양극성장애는 흔히 조울증이라고도 하는데요. 우울증과 조증이 번갈아 오는 건데, 대부분 조증보다 우울증이 더 심해요. 3. 지속성우울장애는 기분부전장애라고도 하는데요. 주요우울장애보다는 약한 우울감이 몇 년 이상 이어지는 것을 의미해요. 이 밖..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슬픈 현대인 일러스트 모음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하려면 단단한 마음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원인이 내게 없음에도 누군가 나에게 울분을 쏟아낼 때, 사랑하는 이의 우울이 나의 하루를 힘겹게 했을 때, 또는 그저 이유 모르 게 침체되어 있을 때 이 감정이 태도가 되어 또 누군가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것보다 나만의 행복 장치를 하나씩 틀어보는 건 어떨까요? 제 경우에는 달달한 초콜릿을 먹거나 일기장에 (데스노트까지는 아니어도) 마음을 몰래 적습니다. 힘들 때마다 부적처럼 쓸 수 있는 책의 좋은 구절들도 폰 메모장에 넣어두고요. 물론 이렇게 대처해도 파도는 언제든 또 몰아칠 것입니다. 그래도 그 파도를 잘 타는 힘이 저희 모두에게 생기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파도를 함께 열심히 넘어보겠습니다. 123RF에서 찾은 현..
마음의 감기를 조심하세요! 봄철 우울증 주의 봄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것은 물론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들로 인해 기대감을 부풀게 하는 계절인데요. 많은 이들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안겨주는 계절이지만, 반대로 우울증이 심해지며 자살률 또한 급증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봄에는 격양된 기분을 갖도록 만들고 사회 전반적으로 희망적인 분위기가 고조되는데 이때 자신과 비교했을 때 봄의 분위기와 동조하지 못한다고 느끼게 되면 자아의 불안한 상태가 소외감을 야기해 우울감이 더욱 심해진다고 해요. 이럴 때는 잠시 SNS를 멀리하고, 자신에게 집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 가지 일이나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신의 삶을 보다 넓은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도움이 될 테니까요! 우울증을 갖는 분들 가운데 완벽성을 추구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