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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디저트 시대! 왜 MZ세대는 디저트에 열광할까? 요즘 '크루키'라는 디저트가 SNS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크루키는 크루아상의 겉과 속에 초코칩 쿠키 반죽을 넣고 구운 빵인데 크루아상의 쫀득한 식감에, 바삭한 쿠키 맛이 곁들여져서 '맛잘알 조합'이라며 인기가 많다고 해요. 몇 년 전부터 크루아상을 와플팬에 눌러 구운 '크로플', 크루아상을 누룽지처럼 바짝 눌러 구운 '크룽지' 등 크루아상을 활용한 퓨전 디저트가 계속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계보를 크루키가 이은 것처럼 보이는데요. 그로 인해 유튜브나 블로그에서는 크루키를 집에서 만들어 먹는 방법까지 공유되고 있다고 해요. 크루키의 유행보다 이전인 지난 2024년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1,600평 규모의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가 오픈했습니다. 국내에 첫 진출하는 해외 베이커리, 백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 슈톨렌 빵 이미지 모음 슈톨렌은 독일의 '크리스마스' 전통 빵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투박한 타원형의 슈톨렌은 중세 시절 수도사들이 걸친 망토 위에 눈이 쌓인 모습 또는 아기 예수를 형상화했다고 전해지는데요. 독일에서는 크리스마스 한 달 전부터 매주 일요일에 가족과 함께 한 조각씩 나눠먹는 따뜻한 풍습이 있습니다. 최근 한국 베이커리에서도 '크리스마스 선물용' 빵으로 자주 보이는데요. 슈가 파우더로 덮여 있는 슈톨렌을 얇게 슬라이스 하여 먹으면 진한 버터 풍미와 함께 건과, 마지팬(으깬 아몬드, 설탕, 달걀흰자로 만든 말랑말랑한 과자)을 즐길 수 있어요. 슈톨렌 만드는 방법 : 1,2년간 브랜디나 럼에 절인 건조과일, 견과류, 마지팬을 반죽에 넣어 빵을 구워요. 구운 빵을 버터에 2~3번 반복하여 담그고 이후 가루설탕을 뿌린..
뚜레쥬르의 주인이 바뀐다? 그럼 나의 포인트는! : 베이킹 이미지 모음 CJ 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의 새로운 주인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CJ 푸드빌의 사업부는 크게 외식 사업부(빕스, 계절밥상 등)와 프랜차이즈 사업부(뚜레쥬르)로 나뉘는데요. 이 중 코로나로 인해 외식 사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크게 휘청거렸어요. 그래서 CJ 푸드빌은 핵심 사업부를 매각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프랜차이즈 사업부에 속해 있었던 투썸플레이스도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 에쿼티 파트너스에 매각되었고요. 지금으로서는 뚜레쥬르가 CJ 푸드빌의 유일한, 일명 '돈 되는 자산'입니다. 전체 매출에서 뚜레쥬르의 비중이 절반에 다다르거든요. CJ는 올해 8월에 뚜레쥬르 매각을 발표하고 국내외 사모펀드 등에 투자안내문을 발송하였지만, 11월 본입찰 결과 뚜레쥬르를 인수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