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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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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갤럭시! 우주여행이 얼마 남지 않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지난 2일, 화성 탐사 로봇 퍼서비어런스가 촬영한 첫 고해상도 파노라마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퍼서비어런스가 착륙한 예제로 분화구의 모습이 담겨 있었어요. 커다란 바위와 가파른 절벽이 뒤덮여 있는 모습이 지구상의 사막과 닮았다는 표현이 적절하겠네요. 예제로 분화구는 과거 물이 감겨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어 미생물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라고 합니다. 퍼서비어런스는 이곳에서 고대 생명체의 흔적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지난 2월 18일 화성에 무사히 착륙한 퍼서비어런스는 인류 최초로 화성의 흙과 암석을 지구로 전달할 임무를 맡았다고 해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유럽우주국(ESA)과 함께 2026년에 탐사선을 보내 퍼서비어런스가 채집한 시료를 수거한 뒤, 이르면 2031..
2020 올해는 화성 탐사의 해 : 화성 이미지 모음 인류는 우주에 진출하기 시작한 60년대부터 외계 생명체를 찾아 헤매어 왔습니다. 그리하여 태양계 행성 중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화성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먼 미래, 인류가 지구를 떠나 거주할 수 있는 행성으로 화성이 거론되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달' 다음으로 '화성'에 가장 많은 탐사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려면 갖춰야 할 조건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화성과 지구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를 맞춰야 한다는 것! 탐사선은 지구 공전궤도에서 화성 공전궤도로 이동하기 위하여, 두 궤도를 연결하는 타원궤도의 힘에 의지합니다. 그렇게 하면 무게와 소비되는 연료의 양을 줄여 사용하는 에너지를 최소화할 수 있거든요. 지구와 화성이 180도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