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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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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효과, 에듀테인먼트 열풍 :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역대 22편의 천만 영화 가운데 분노를 유발하며 에듀테인먼트까지 결합된 첫 신드롬, ‘서울의 봄’. 44년 전에 벌어진 이야기, 교과서에나 접하는 역사적 사실을 스크린으로 관람한 MZ세대는 현대사 공부에 뛰어들었습니다. 신군부 세력의 주요 인물들이 누구였는지, 이들에 의해 희생된 참군인이 누구인지를 찾는 젊은이들이 부쩍 늘었다고 해요. 그와 더불어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올해 목표로 자주 언급되는 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합격’이라고 해요. 작년부터 공무원 채용, 교원 임용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유효기간이 폐지되었는데 관련 진로를 생각 중인 학생들은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운 김에 빨리 따보려고 하는 추세라는데요. 꼭 그쪽 진로가 아니더라도 방학 때 갓생을 살아보자는 차원에서 좀 더 공부해서..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 삼일절 일러스트 모음 삼일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절부터 국경일로 지정하여 기념하였던 날로, 한국의 5대 국격일 중 하나입니다. 임시정부에서는 1920년에 3·1절을 국경일로 지정하여 '독립선언일'이라 칭하였으며, 3·1 독립선언 1주년 기념식은 상해 올림픽 대극장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고 해요. 고종의 장례식이 3월 3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당시 고종이 독살당했다는 인식이 만연했기에 많은 국민들이 장례식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는데요. 민족대표와 학생들은 국민들이 집결하는 그때를 이용하여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자 하였습니다. 3월 1일, 민족대표들은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같은 시간 탑골공원에서는 학생들이 기미독립선언서를 공표하였습니다. 국민들은 학생들의 독립선언서 발표에 감동받았고, 탑골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