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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큐레이션

올해 연말은 집에서, STAY HOME!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임박

지난 주말, 국내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0명대를 기록했어요. 현재 여러 조건이 맞물려 확진자가 갑자기 증가하고 있는데요. 1·2차 유행 때와는 달리,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한꺼번에 나오고 있으며 교회와 요양병원 등의 곳에서도 일상 감염이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무증상도 문제! 이번 3차 유행에선 자신이 감염된 줄 모르고 다른 사람을 감염시킨 경우가 많았어요.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누가 어떻게 옮겼는지 동선을 파악할 수 있던 1·2차 유행과는 확연히 다른 점이라고 합니다. + 가장 큰 문제! 추운 겨울이 와버렸어요.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와 건조한 환경에서 더욱 오래 생존할 수 있는데요. 추워서 문은 꽁꽁 닫고 환기도 안 하다 보니, 실내에서 바이러스가 더 빨리 퍼졌다는 분석이 있어요. 😷

 

3단계가 되려면, 하루 확진자 수가 2배씩 뛰는 상황이 일주일 안에 2번 이상 나와야 하는데요. 국민의 부담이 확 커지는 만큼, 정부도 3단계로 올리는 걸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아직 올리지 않았어요. 만약 3단계가 되면, 외출이 절대 안 되고 10명 이상 모이는 행사도 금지되어요. 백화점과 마트를 포함한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아요. 학교는 물론 유치원도 모두 원격수업을 진행해야 하고 필수 인원 제외, 전원 집에서 일해야 하고요.

 

3단계가 되면 모든 활동이 스탑! 되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되고 있어요. 하지만 이에 대해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른데요. "이대로라면 하루 확진자가 2,000명까지 나올 수 있어. 3단계는 당연히 해야 하고, 모두 집에 머무를 수 있도록 3단계보다 더 센 조치도 필요해. 사람들 전부 다 검사받게 해서 무증상 감염자도 찾고, 확진자도 하루빨리 격리하자." VS "수도권에서 2.5단계를 시행한지 열흘도 안 됐아. 일주일 정도는 있어야 효과를 알 수 있으니 신중하게 가자. 3단계는 경제 활동을 완전히 멈춰버리는 거라 복구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려.

 

현재 거리두기나 방역 지침이 지자체마다 다르게 적용되고 있어요. 무엇보다 돌아다니지 않고 집에 머무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이는데요. 올해 연말은 집에서!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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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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